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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샤로수길의 브런치 맛집 쥬벤쿠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었는데,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맛집으로 알려진 이유 중 하나가 아닌지 느껴졌을 만큼 정말 맛도 좋고 친절한 맛집이었습니다.




쥬벤쿠바의 위치는 샤로수길의 작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색깔이 민트색과 노란색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 샤로수길 맛집 쥬벤쿠바의 외부입니다. 민트색 배경에 노란색으로 기린 모형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센스있게 꾸며진 외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친구들보다 일찍 도착해서 바깥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나오시더니 메뉴 소개를 먼저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맛집들에서 일행이 다 오기 전까지는 입장할 수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서 밖에 있으려 했는데 직원 분이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 10여분을 큰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정말 추운 날이었는데 약간의 배려를 받은 것 같아서 흡족했습니다.



아래는 샤로수길 맛집 쥬벤쿠바의 메뉴입니다.

















쥬벤쿠바는 브런치를 먹기에도 좋고 저녁에는 맥주 한잔 마시기에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희는 1시반 쯤에 점심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런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런치세트는 A, B메뉴가 있는데 두 메뉴의 차이는 라이스와 파스타 입니다. 이 런치세트는 두 명이서 먹기에 적당하구요. 저희는 세 명이라서 여기에 샌드위치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쿠바 샌드위치, 쥬벤 샌드위치, 쿠바노 잠발라야를 주문했습니다. 쿠바노 잠발라야는 약간 매콤한 토마토 리조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먹었는데 세 명이서 아주 조금 남기긴 했습니다 ㅎㅎ.. 양이 생각보다 푸짐합니다.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찍어봤습니다. 벽에 붙여둔 액자를 보면 색감을 정말 예쁘게 꾸며둔 것 같습니다. 천장 조명도 예뻐서 정말 유심히 관찰했던 것 같아요.









쿠바샌드위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도 맛있고 안에 있는 소스와 고기가 담백하게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짠 맛이 아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어떤 음식점을 가면 샐러드를 잘 주문하는 편이 아니에요 ㅎㅎㅎ 그 가격으로 메인 음식에 집중하는 편이랄까요 ㅋㅋㅋ 그런 점에서 쥬벤쿠바의 세트메뉴에는 샐러드가 작고 간단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특이하게 오렌지도 들어가있어서 색도 예뻤고 딱 주 메뉴와 먹기에 적당했던 샐러드 였습니다.



쿠바노 잠발라야입니다. 토마토 잠발라야입니다. 저는 메뉴중에 이 쿠바노 잠발라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약간 매콤해서 느끼함을 잡아주었고, 토마토의 시큼함도 심하지 않아서 친구들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에 있는 계란을 빨리 깨셔야 돼요.... 안그러면... 



이렇게 조금 굳어버립니다 ㅜㅜ 친구 한명을 더 기다리느라 조금 늦게 깼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ㅜㅜ 그래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쥬벤샌드위치입니다. 쥬벤샌드위치에는 소스도 같이 나오는데요. 안에 치즈도 맛있고, 샌드위치 두 개 중에서는 쥬벤샌드위치게 좀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제 입맛에는



저희가 식사를 마칠 때 쯤에는 손님이 없어서 전체 배경을 넓게 촬영해 봤습니다. 매장의 소개처럼 분위기, 맛 다잡은 쥬벤쿠바네요 ㅎㅎ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이 다 맛있고 분위기도 정말 좋은 쥬벤쿠바 후기였습니다. 샤로수길 또 간다면 재방문 할 것 같아요 저녁에는 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상으로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 샤로수길 맛집 쥬벤쿠바의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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