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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한달 전에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을 다녀왔습니다.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은 데이트 장소로 참 유명한데요

음식이나 분위기도 좋지만 50층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가본적은 처음이었고 정말

듣던대로 풍경, 음식 모두 정말 최고입니다.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위치는 여기에요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 중간 쯤 위치이고 여의도역이 좀 더 가까워보여요

지하철역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버스정류장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여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으로 입장!



50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초고속인지 금방 올라갔어요.

살다살다 50층 뷰는 처음 경험해봤어요. ㅎㅎ




세상의 모든 아침의 입구입니다.

왼쪽에는 결혼식을 위한 공간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엄청난 사람들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의 웨이팅은 1시간 정도였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동안 자리에 앉아있을 수도 있었지만 여의도 국회의사당 구경을 다녀왔어요.

그리 멀지도 않고 시간도 넉넉하니 걸어서 갔다오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더라구요.

아참 저희는 12시 반쯤 웨이팅을 걸어놓고 1시 20분 쯤에 입장 할 수 있었답니다.



식당 밖까지 쭉 줄이 있지만 무작정 기다리지 마시고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먼저 이름과 연락처를 쓰고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무작정 기다리다가는 차례가 안올 수도 있어용!


참고로 예약할 때 창가 자리를 원하면 대기 시간이 조금 더 길수도 있다고 하지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창가자리가 만약에 비어있으면 바꿔주기도 하시더라구요~ ㅎㅎ


이왕 왔으니 창가자리를 한번 앉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고 앉게되어 정말 좋았어요.



입구가 이렇게 생겼고 쭉 들어가서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고급스러워보였고 저녁에 야경이 정말 이쁠 것 같았어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국회의사당과 서울.


세상의 모든 아침 메뉴입니다.


저희는 꼭 먹어보라고 했던 메뉴인 스패니쉬 오믈렛과

블루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 를 주문했는데

두 메뉴 모두 만족했습니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자리와 뷰 값을 생각한다면 그리 비싸보이지는 않았어요.







창가자리 겟!





빵을 먼저 찢어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스패니쉬 오믈렛과 블루 크랩 로제 링귀니 피꼴레가 준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봤던 로제 파스타의 소스에 게의 짭쪼름한 맛이 들어가면서

소스가 느끼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파스타 면도 적당히 익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오믈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계란과 토마토의 조화가 퍽퍽하지 않고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맛도 좋았구요 ㅎㅎ



사진을 잘 찍지는 못했지만 실물로보면 정말로 이뻐요~



사실 밖을 보면서 구경도 했어야했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밖은 별로 안봤던 것 같아요 ㅎㅎ






사진이 왜 이렇게 빨간지.. ㅠㅠ






이상으로 여의도 데이트 추천코스 세상의 모든 아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정말 강추드리고 대기도 1시간 가까이 하면서 나름 걱정했던 곳인데

정말 후회 하나 없이 맛있고 이쁘게 먹고 왔습니다^^


꼭 커플, 연인이 아니더라도 여자분들 끼리 오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역시 사진찍기에는 이렇게 이쁜 장소가 잘 나오니깐요 ㅎㅎ


여의도 세상의 모든 아침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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