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이 방배본점 - 사당역 소고기 맛집 소고기 맛있는 집으로 추천

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곳은 소고기 맛집 우마이 입니다. 평소 우마이 앞을 오가면서 여기 언젠가 한번 가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우마이는 이수역과 사당역 사이에 있는 방배경찰서 뒤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외관을 촬영한 사진은 없네요 ㅜ_ㅜ 동물병원과 정육점이 함께 자리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마이 옆에 바로 정육점이 있어서 그런지 고기의 질이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소고기 맛집 우마이의 메뉴입니다. 고기 메뉴는 간단합니다. 갈비살과 살치살이 주메뉴이고, 육회와 식사거리 등도 있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와인도 팔고 있는데요 ! 와인을 오랜만에 마셔볼까 했지만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서 사케와 갈비살 2인분, 살치살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두 명이서 3인분을 먹었는데 딱 적당했습니다.

우마이는 이렇게 기본 셋팅이 나옵니다. 고기 찍어 먹는 것만해도 간장, 소금, 쌈장, 고추냉이 등 다양하게 제공되고, 또띠아와 올리브도 있습니다. 보통 양고기 집에 가면 또띠아와 올리브가 나오곤 했는데 소고기 집에서는 처음이어서 새로웠습니다.

양파장(?)입니다. 새콤한 맛의 양파와 함께 소고기를 먹으니까 느끼함을 싹 잡아주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개인 화로가 준비됩니다. 요즘은 이렇게 개인 화로 주는 곳이 많은 것 같은데 더 위생적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해서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듭니다.

주문한 고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고기를 주실 때 어떤 것 부터 드시면 됩니다 ~ 라고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그게 어떤거였는지 기억은... ㅎㅎ 가게 직원분들이 다 젊으시던데 정말 친절하신 것 같았습니다.

열이 오른 화로에 고기를 올려서 익히면 ~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고기만 먹다보니 약간은 심심해서 호기심 반으로 구워먹는 치즈를 주문했습니다. 치즈와 소고기를 함께 먹으니 그것도 색다른 맛이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7,000원이라는 가격은 워... 약간은 비싸군요.. ㅎㅎ

마지막 사진은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 입니다. 사당역에서 조용한 분위기의 소고기 맛집 찾고 있다면 우마이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