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남성시장 낙곱새 맛집 용호낙지
안녕하세요 !! 저번엔 사당역 근처의 낙곱새 맛집인 쩡곱도리탕을 소개했었는데, 요번에는 이수역 근처에 새로 생긴 용호낙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즘 왜이렇게 낙곱새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퇴근하고 나서 매운맛이 땡길 때 찾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수역 낙곱새 맛집 용호낙지는 이수역(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골목 입구 쪽에 위치하고, 용호낙지 들어가는 입구가 작기 때문에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간판이 있고, 전체적으로 주황색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아리따움 옆에 있습니다 !
용호낙지는 2층에 있기 때문에 여기 계단을 걸어 올라가 주시면 됩니다.
이수역 낙곱새 맛집 용호낙지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내부가 엄청 깨끗합니다. 포장, 배달도 가능한 것 같아요. 식사할 때 배달도 정말 많이 나가는 거 같은데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ㅎㅎ
용호낙지의 기본 반찬입니다. 부추와 콩나물, 김 등은 취향에 맞게 낙곱새와 비벼드시면 됩니다. 김을 워낙 좋아해서 낙곱새가 끓기도 전에 김을 다 먹어서 한 번 리필 하긴 했네요.. ㅎㅎㅎ
용호낙지 오픈 이벤트로,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는데 식당에 가져가면 새우만두를 서비스로 줍니다 !! 새우가 통통하고 만두피가 쫄깃한게 정말 맛있었는데 낙곱새가 주 메뉴이기에 조금만 먹었답니다 ㅎㅎ
낙곱새 2인분을 주문하고 조금 뒤에 메뉴가 나왔습니다. 구성은 사당역의 쩡곱도리탕과 비슷해보입니다.
이수역 낙곱새 맛집 용호낙지도 역시 직원분이 직접 끓여주십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먹으라고 해주시구요. 뚜껑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낙지가 정말 통통해 보입니다.
아주 맛있게 잘 끓여진 것 같습니다. 쩡곱도리탕과 비교를 해보자면 쩡곱도리탕의 낙곱새는 낙지 + 대창 + 새우 가 들어가 있고, 국물이 좀더 쫀득(?)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낙지보다는 대창이 더 많은 느낌이었어요. 반면에 용호낙지는 낙지 + 곱창 + 새우가 들어가며, 낙지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고, 곱창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 그리고 국물이 좀더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수역 낙곱새 맛집 용호낙지의 좋은 점이 또 있다면, 밥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밥을 따로 주문하거나 사리를 넣어 먹었었는데, 이렇게 밥과 함께 나오니 반찬들과 함께 낙곱새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용호낙지의 맑은 국물 맛이 더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는 쩡곱도리탕이 더 맛있다고 했어요 ㅎㅎ 결론은 둘다 맛있습니다!! 낙곱새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