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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있는 데블스 도어에 다녀왔어요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맥주가게로 수제 맥주인들에게도 핫 플레이스에요.

 

입구가 DEVIL's DOOR 라고 되어있는데 입구부터가 위엄있네요

 

매장이 아주 큽니다.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래도 엄청 컸어요.

매장안에는 가족단위가 생각보다 많았고 커플이 꽤 많았어요.

 

아무래도 분위기가 좋은 맥주집이라서 커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들도 데려올 수 있고 별도로 키즈 메뉴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

아예 맥주를 만드는 곳도 있고 맥주를 마시면서 요리를 만드는 곳도 볼 수 있더라구요.

 

먼저 카이사르?(시저?)치킨 버거를 주문했어요.

이 햄버거 크기는 상하이 버거보다 조금 큰 정도이고 둘이서 식사로 먹기에는 살짝 작아요.

맥주 안주로 먹기에는 적당했고 살짝 매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에 감자튀김은 보통 햄버거 집에서 나오는 것보다 가늘어서 먹기가 살짝 불편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다음은 페퍼로니 맥&치즈 라는 메뉴인데 마카로니+치즈+페퍼로니(돼지고기)가 곁들은 음식이었어요.

페퍼로니(돼지고기)는 살짝 매콤해서 맥주랑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대망의 맥주.

데블스 스타우트와 데블스 IPA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여기는 주문할 때 사이즈를 조정할 수가 있어서 그게 참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수제맥주를 아주 좋아해서 맥주를 만들러도 다녀봤지만

데블스 도어처럼 맛있는 맥주는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둘다 바디감이 어느정도 있어서 먹으면 조금 배부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데블스도어 메뉴입니다!

안주로는 피자, 치킨등 많고 키즈 오므라이스, 키즈 치킨까스 등 어린이 메뉴도 있어요.

그리고 맥주집인 만큼 Draft beer 외에도 커피, 에이드, 차,  음료등도 많네요.

 

다음에 오면 악마의 폭탄주가 궁금해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전체적으로 맛 좋고 분위기 좋고 가격은 착해서 추천 드립니다^^

특히 가족단위나 커플 분들께 추천.

 

그럼 하남 스타필드 데블스 도어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 필드에 가보고 후기 남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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